상록 식물에서 15 ~ 30 cm 정도의 크기입니다. 윤기있는 녹색 세 잎의 잎을 갖고, 소엽은 각각 5 cm 정도의 크기입니다. 꽃은 백색, 봄부터 여름의 시작까지 붙습니다. 실은 먹을 수 표면은 빨강, 안쪽은 흰색입니다.

콜레우스(Coleus scutellarioides)는 빅토리아 시대에 침실에 두는 식물로 인기가 높았다. 직사광선이 식물의 잎에 닿으면 색의 밝기가 줄어든다. 빠르게 번식하고 유지 관리가 쉽지만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매우 취약하다. 흰 파리, 메뚜기를 유의해야 하며 어린 토끼가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국내에서 베고니아 마큘라타(Begonia maculata)는 실내 또는 비닐하우스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됩니다. 자생지에서 꽃은 여름에 피지만, 실내에서는 피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연중 피고 지기도 합니다. 잎에 은회색의 반점이 있어 점무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게발선인장은 브라질이 원산지인 선인장과 식물이다. 실내 재배시 적정 온도는 섭씨 17~22도이다. 꽃의 색은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열대와 아열대의 습한 원산지에서 게발선인장은 바위 혹은 나무 가지에서 자란다.

유럽밤나무(Castanea sativa)는 고대 로마제국이 영토를 확장할 때 유럽 전역과 아프리카 북부에까지 퍼지게 되었다. 유럽밤나무의 밤 내피는 잘 벗겨지고 밤은 감미가 강한 편이다. 방부제 역할을 하는 타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 단단하지만 쉽게 쪼개지기 때문에 크기가 큰 가구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눈꽃(Iberis sempervirens)의 이름은 크레타 섬의 이라클리온이라는 이름에서 파생되었으며 꽃말은 무관심을 의미한다. 향기롭고 화려한 꽃이 꿀벌과 나비를 매료시킨다. 가뭄에 강하여 따뜻한 지역의 그늘 및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재배해야 하지만 사실상 모든 토양에서 아주 잘 자란다.

베로니카 스페시오사(Veronica speciosa)는 많은 꽃을 피워 정원 식물로 적합하다. Veronica라는 속명은 "승리의 운반자"를 뜻하는 마케도니아 이름인 Berenice에서 유래했다. 꽃은 꿀벌에 의해 수분된다. 심각한 병충해는 없지만 진딧물과 노균병을 유의해야 한다.

은방울수선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식물이다. 열매는 물에 뜰 수 있어 심한 홍수가 발생해도 가라앉지 않고 하류로 떠내려가 강둑 등에 정착하는 특징이 있다. 잎과 뿌리에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향화(Rosa banksiae)의 이름은 식물학자인 조지프 뱅크스의 부인 이름을 딴 것이다. 목향화는 다른 장미와는 달리 가시가 거의 없다. 꽃은 연노란색을 띠며 크기는 작은 편이다. 장미지만 향은 제비꽃과 굉장히 비슷하다.

스파티필룸은 마치 꽃처럼 보이는 커다란 흰 잎인 불염포가 아름다운 식물이다. 꽃은 불염포와 함께 길쭉한 모양으로 자란다. 실내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관상용 식물로 좋다. 빛이 너무 모자랄 경우 잎의 크기가 작아진다.

강낭콩(Phaseolus vulgaris)은 강남두라 불리기도 한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씨는 반찬으로 조리해 먹거나 밥을 지을 때 섞기도 한다. 전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덜 익은 콩에는 유해한 단백질인 피토헤마글루티닌이 들어 있다.

글록시니아는 아프리카 제비꽃의 친척 뻘인 식물이다. 원래 글록시니아 속에 속했다가 다른 속으로 옮겨졌지만 아직도 글록시니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곤 한다. 나팔 모양의 커다란 꽃이 핀다. 보통 화분에 담아서 유통되는 인기 있는 화초이다.

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는 콩과 식물에 속하는 다년생 화훼 식물이다. 속명인 Alfalfa는 주로 북미에서 사용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 작물을 '루체른(lucerne)'으로 부른다. 보라색 꽃을 피워 클로버와 비슷하게 보인다.

애기수영(Rumex acetosella)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쉽게 발견되는 잡초다. 특히 블루베리 지역에서 흔하며 길가나 공터에서도 볼 수 있다. 꽃은 꼿꼿하게 선 줄기에서 자라나는데, 암컷은 적갈색을 띤다.

튤립(Tulipa gesneriana)은 전세게적으로 인기있는 꽃으로, 생산량이 많아 가격도 싸고 기르기도 쉬워 원예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꽃입니다. 네덜란드하면 떠오르는 꽃이지만, 사실 원산지는 터키며, 오늘날까지 터키의 국화입니다. 과거 튤립은 마치 이슬람교도가 쓰는 터번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Tülbend(튈벤드)라는 별칭을 갖고 있었고, 이것이 라틴어 tulipa와 프랑스어 tulipan을 거쳐 영어로 받아들여서 Tulip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아니스히솝( Agastache foeniculum )은 초여름부터 첫 서리까지 화려하게 피는 라벤더 꽃이 특징인 다년생 허브다. 꽃은 민트향이 나며 벌과 새를 유인한다. 이 식물은 가뭄에 강하고 사슴을 잘 견딘다. 자가 수분을 하며 키는 0.6~1.2미터까지 자란다.

크로톤(Codiaeum variegatum)는 열대 지방에서 온 귀화식물로 잎의 형태와 색깔의 변이가 심해 '교태'라는 꽃말처럼 특별한 매력을 지닌 식물입니다. 관리 방법은 햇볕을 받게 되면 잎사귀의 색이 다양해지고 진해지는데 이것 때문에 변엽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직사광선에 내어놓으면 잎사귀에 화상을 입어 모양이 볼품 없어지니 밝은 간접광이 있는 곳이 가장 적합합니다.

렉스베고니아는 짙은 녹색 잎 안쪽의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 은색 등 다채로운 색의 이파리가 특징이다. 고온 다습한 열대기후에 적합한 식물이기 때문에 최소 생육 적정온도는 17.7도로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채광은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므로 실내 관엽식물로 키우기에 좋으며 야외 재배 시 직사광선을 피해 키워야 잘 자란다.

수레국화(Centaurea cyanus)는 독일과 에스토니아의 나라꽃으로, 색깔이 매우 다양하여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된다. 빌헬름 1세의 총애를 받던 꽃으로 나중에는 독일 국가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홍콩야자(Schefflera arboricola)는 중국이 원산지인 상록수 다엽 관목이다.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해 실내에서 쉽게 기를 수 있다. 잎이 우산 모양처럼 생겨 우산 나무라고도 불린다. 짙은 자색의 열매가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