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톤(Codiaeum variegatum)는 열대 지방에서 온 귀화식물로 잎의 형태와 색깔의 변이가 심해 '교태'라는 꽃말처럼 특별한 매력을 지닌 식물입니다. 관리 방법은 햇볕을 받게 되면 잎사귀의 색이 다양해지고 진해지는데 이것 때문에 변엽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직사광선에 내어놓으면 잎사귀에 화상을 입어 모양이 볼품 없어지니 밝은 간접광이 있는 곳이 가장 적합합니다.

Euphorbia milii는 그리스도의 가시 왕관이 된 식물이라고 여겨져왔기 때문에, 꽃기린이나 그리스도의 가시(Christ thorn)로 불립니다. 이들은 완전한 양지이며 온도가 항상 10 ℃ 이상인 곳에 있어야 합니다.

익소라 콕시네아(Ixora coccinea)의 가죽질의 잎은 반들반들 윤이 나기 때문에 수려한 모습과 함께 사계절 내내 피는 십자 모양의 꽃으로 화려함이 절정에 이릅니다. 다습하고 배수가 잘 되는 상태를 좋아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쿠바에서는 야트로파 인테게리마를 '붉은 산호초'라고 부릅니다. 분홍색 또는 다홍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주목해야 할 점은 수꽃이 가진 10개의 수술 중 5개는 짧아 수술이 층을 이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검은색의 열매가 맺히는데 이 열매의 기름이 요즘 차세대 바이오 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Thespesia populnea 의 높이는 20-33 피트에 달하며 트렁크의 직경은 최대 7.9–11.8 인치입니다.

코콜로바 우비페라는 미국과 카리브해의 열대 해안 지역이 원산지다. 사구 침식 방지 및 관상용 식재를 포함하여 많은 용도로 쓰인다. 수액은 염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목재는 가구용으로 사용되곤 한다. 일부 해변에는 근처 건물에서 반사되는 빛에 의해 바다거북이가 방해를 받아 길을 잃지 않도록 코콜로바 우비페라를 심어 반사되는 빛을 차단한다.

에피스시아는 기르기 쉬우며 오랫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원예용으로 인기가 좋다. 꽃이 피지 않을 때에도 잎이 화려하려 장식용으로 문제가 없다.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바구니에 담아 공중에 걸어 기르기에 좋으며, 테라리움 장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単葉의 쌍떡잎 식물이며, 잎은 어긋나고 잎 서론 또는 분지 조에서 한 움큼 (술)입니다. 높이 10 m까지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부상화(Hibiscus rosa-sinensis)는 꽃의 붉은색과 생김새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말레이시아의 국화이고 인도 지역에서는 신을 섬기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구두약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추위에 매우 약하며 10 ℃ 이하의 날씨는 견디지 못한다.

크루시아 로세아의 특징은 다른 식물에 기생하여 자라다 나중에 토양에 뿌리는 내리는 반착생식물이라는 점이다. 꽃잎은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녹색의 잎 윗면에는 글씨를 새길 수 있어 'autograph tree (사인나무)'라는 영문명이 유래되었다. 서인도에서는 이파리에 사인을 해두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했으며, 카드 놀이용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는 실내 관상용 식물로 많이 키운다.

코코넛야자의 줄기는 구부러져 있으며, 갈색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수많은 식품으로 사용되며, 날것 또는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학명 Cocos nucifera는 마스크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coco"에서 유래되었다.

알피니아 푸르푸라타는 타조 깃털처럼 생겼는데, 깃털과는 먼 생강과의 식물입니다. 꽃처럼 보이는 붉고 분홍색의 포가 꽤나 오랫동안 유지되는 덕분에 관상용으로 많이 기릅니다. 남미 지역과 중미 지역에서 자라는데 열정적인 모습만큼 트로피컬 지방인 하와이에서도 널리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알피니아 푸르푸라타는 사모아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쇠비름(Portulaca oleracea)은 강한 생명력과 무서운 속도의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서 옛 농민들의 골칫거리였으며 성질이 차고 맛이 시어 소도 먹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작은 노란 꽃을 계속해서 피우고 지면서 종자를 생성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분꽃(Mirabilis jalapa)는 굵은 뿌리가 특징입니다. 아침 일찍 피어서 해가 뜨면 이내 지며, 씨앗은 익으면 검게 변하며, 옛날 여성들은 내부를 말려 이를 곱게 빻아 화장을 하는 분가루로도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Gliricidia sepium 은 높이 10 ~ 12 m 성장하는 중형 나무입니다. 꽃은 잎이없는 가지 끝에 붙습니다. 이 꽃은 밝은 분홍색에서 연 보라색에서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사실, 길이 약 10 ~ 15 cm 칼집입니다. 칼집은 4-10 개의 둥근 갈색의 씨앗을 만듭니다.

칼라듐 바이컬러은 실내에서 관엽식물로 재배되며 가장 큰 특징은 초록색, 흰색, 분홍색, 빨간색의 얼룩 반점들이 있는 하트 모양의 큰 잎이다. 칼라듐 바이컬러에는 옥살산칼슘 성분이 있어 사람 및 동물에게 유독하며 식물체의 수액을 잘못 만지면 피부발진이 생긴다.

망고(Mangifera indica)의 이름은 인도어 말라얄람어 'māṅṅa'에서 유래되었다. 오래전 포르투갈 유럽인들이 동인도 지역의 케릴라주와 교역을 하면서 전해진 단어라고 한다. 한번 생성된 잎은 외부 병충해 피해가 없다면 4~5년까지 유지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글라오네마은 녹색 잎에 은빛 무늬가 잘 배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영화 '레옹'의 주인공이 소중히 여기던 화초가 바로 이 식물이기도 하다. 추위에 약하므로 15도 이하부터 잎의 색이 어두워지고 기름진 얼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잘 관리하거나 수경재배로 대체하여야 한다.

패션프루트는 독특한 향미를 가진 과일로 주로 생으로 섭취하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습니다.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로도 꼽히기도 했습니다. 최저온도를 10도 이상 유지해야 겨울을 넘길 수 있는 다른 열대과일들과는 달리 패션프루트는 비교적 적은 난방비로도 수확을 할 수 있어 많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작물입니다.

디펜바키아 세구이네은 장식용 및 관상용으로 실내에서 많이 재배한다. 초록색의 잎에 하얀색의 얼룩덜룩한 무늬가 특징이며, 흰 꽃이 핀다. 실내 재배 시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물을 주지 않아야 하며 강한 직사광선을 피해 화분을 놓아야 한다. 식물의 수액에 유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