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선인장은 브라질이 원산지인 선인장과 식물이다. 실내 재배시 적정 온도는 섭씨 17~22도이다. 꽃의 색은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열대와 아열대의 습한 원산지에서 게발선인장은 바위 혹은 나무 가지에서 자란다.

송 오브 인디아(Dracaena reflexa) 속의 이름은 암컷용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다. 재배에는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빛과 높은 습도가 필요하다. 하와이에서 꽃꽂이용으로 매우 인기가 있다. 고양이와 개에게 유독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엘레아구누스 푼겐스(Elaeagnus pungens)은 노란색의 아름다운 복륜 무늬가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녹생의 단조로운 정원에서 포인트 목으로 조형하여 키우기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간혹 교란종으로 성가신 식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엘레아구누스 푼겐스의 열매를 새들이 참 좋아하는데, 이 새들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종자 번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들느릅나무는 열매가 겹쳐 얇은 꽃잎처럼 맺히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한국에는 흔치 않은 종이지만 독일 등의 유럽에서는 아우토반(고속도로)에서 수채화로 도로를 물들인 듯한 풍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중세에서는 잎을 양들의 사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잠두는 곧게 자라는 줄기로 잎이 어긋나오며, 줄기는 속이 비었고 털이 없다. 일 년 중, 봄과 가을에 두 번 개화하며 분홍색의 꽃이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조밀하게 핀다. 향기가 좋아 새와 꿀벌에게 인기가 있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가시가 있어 동물의 털에 붙어 퍼져 나간다. 다른 콩과 식물보다 유지관리가 어렵고, 수확량도 적다. 하지만 초겨울까지 잎이 지속되고, 가뭄에도 강하다. 가축이 좋아해서 사료용 식물로 재배되며, 침식 방지용으로도 사용된다.

모감주나무는 매력적인 잎, 꽃, 종자로 인해 관상용으로 전 세계에서 재배되며 온대 기후에서 가장 잘 자란다.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지만 플로리다에서는 침입종으로 간주된다.

태산목은 미국 남동부가 원산지인 목련과의 상록수이다. 최대 30cm에 달하는 커다랗고 향기로운 흰색 꽃이 피며, 나무 자체도 키가 크다. 미국에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목재는 가구, 상자, 문짝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높이 50 cm 조금 넘는 강모로 덮여 다년초입니다. 똑 바른 창 모양의 잎과 밝은 파랑 보라색의 작은 원통형 꽃이 붙어 있습니다.

에피스시아는 기르기 쉬우며 오랫동안 꽃이 피기 때문에 원예용으로 인기가 좋다. 꽃이 피지 않을 때에도 잎이 화려하려 장식용으로 문제가 없다.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바구니에 담아 공중에 걸어 기르기에 좋으며, 테라리움 장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국풍나무(Liquidambar styraciflua)의 수지는 껌을 만들거나 교회나 성당에서 사용하는 향의 원료로 사용된다. 잎은 단풍잎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목재는 서랍 등 가구를 만들 때 사용하기 아주 좋다. 성장이 빠르고 수명이 길지만 염기성 토양에 취약하다. 과일은 새와 포유류를 유인할 수 있다. 나무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다.

천손초는 번식력이 굉장히 높은 식물입니다. 이들은 잎의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살짝만 건드려도 떨어지는 수많은 나비 모양의 새싹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흙에서 새로운 식물로 자랄 준비가 모두 되어있습니다. 천손초는 다른 식물을 몰아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들과 한곳에 심는 것보다 따로 떨어트려 심는 것이 좋습니다.

수염패랭이꽃은 산지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나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됩니다. 패랭이꽃과 닮았지만, 꽃의 크기가 더 작고 줄기 끝에 여러 개가 빽빽하게 모여 달리는 취산꽃차례를 이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로 작은 포가 가느다란 털같이 보이기 때문에 수염패랭이꽃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꽃은 향기가 없고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됩니다.

스파티필룸은 마치 꽃처럼 보이는 커다란 흰 잎인 불염포가 아름다운 식물이다. 꽃은 불염포와 함께 길쭉한 모양으로 자란다. 실내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관상용 식물로 좋다. 빛이 너무 모자랄 경우 잎의 크기가 작아진다.

글록시니아는 아프리카 제비꽃의 친척 뻘인 식물이다. 원래 글록시니아 속에 속했다가 다른 속으로 옮겨졌지만 아직도 글록시니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곤 한다. 나팔 모양의 커다란 꽃이 핀다. 보통 화분에 담아서 유통되는 인기 있는 화초이다.

Pachypodium geayi 는 마다가스카르 남서부에서 유래 한 파키 포디움 종입니다. 그것은 금속성 회색 pachycaul 트렁크를 가지고 있으며 잎은 엷고 회 녹색이며 밝은 분홍색 중간 늑골이 있습니다. 식물에는 흰 꽃이 있습니다. Pachypodium geayi는 마다가스카르 종 중 가장 큰 종 중 하나입니다.

프림로즈(Primula acaulis)는 봄에 처음으로(prim)피는 꽃(rose)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희망과 관련된 꽃말이 있다. 여러송이가 덩어리 지어서 피는 모습이 열쇠꾸러미 같아서 북유럽 최고 미인 프레이야 여신의 궁전으로 가는 '행복의 열쇠'라는 설이 생겼다. 기독교가 들어서면서 성모 마리아의 꽃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말바비스커스는 높이와 너비가 모두 60 ~ 150 cm까지 자랄 수 있고, 가지치기를 잘해주면 더욱 촘촘하고 무성하게 자란다.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피는 붉은 꽃은 꽃잎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대롱 모양으로 터키의 터번과 닮았다고 해서 영어로는 "Turk's Cap"이라고도 한다. 더위와 가뭄에 강하다.

하늘을 향해 위로 꽃을 피우고, 꽃잎갈래들은 수평으로 퍼져 생김새가 꼭 시계를 닮았다고 해서 시계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국내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재배한다. 6월 27일의 탄생화이기도 하며, 꽃말은 '성스러운 사랑'이다. 한국의 지역작가 이혜옥 시인이 이 꽃 이름을 따와 시집 '시계꽃'을 출간했다.

아프리칸바이올렛은 짙은 녹색의 잎과 주황색,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으며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므로 실내 관상용 식물로 키우기에 적합하다.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철에는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화분 재배 시 물 빠짐이 좋도록 일반흙과 갯모래를 섞어 준비하면 좋다.

튤립(Tulipa gesneriana)은 전세게적으로 인기있는 꽃으로, 생산량이 많아 가격도 싸고 기르기도 쉬워 원예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꽃입니다. 네덜란드하면 떠오르는 꽃이지만, 사실 원산지는 터키며, 오늘날까지 터키의 국화입니다. 과거 튤립은 마치 이슬람교도가 쓰는 터번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Tülbend(튈벤드)라는 별칭을 갖고 있었고, 이것이 라틴어 tulipa와 프랑스어 tulipan을 거쳐 영어로 받아들여서 Tulip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