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종 사과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무와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반면에 필요한 일조량은 많기 때문에 수분이 충분한 숲 기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열매도 식용 가능하지만 우리가 시중에서 접하는 사과보다 작고 단단합니다. 맛도 시큼하지만 익혀서 먹는 요리에는 사과의 대체재로 사용 가능합니다.

게발선인장은 브라질이 원산지인 선인장과 식물이다. 실내 재배시 적정 온도는 섭씨 17~22도이다. 꽃의 색은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열대와 아열대의 습한 원산지에서 게발선인장은 바위 혹은 나무 가지에서 자란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silene rubella subsp. rubella는 끈적끈적한 줄기가 특징이며, 여기에 곤충이 붙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름다운 분홍색 꽃이 여러 개 합쳐져서 아름다운 뭉치를 여름에 형성하기 때문에 관상용 화초로 재배됩니다.

이탈리아목형(Vitex agnus-castus)은 헤스티아 여신에게 바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잎에서 향이 나고 나비를 불러모으는 보랏빛 꽃이 피기 때문에 널리 재배된다.

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는 콩과 식물에 속하는 다년생 화훼 식물이다. 속명인 Alfalfa는 주로 북미에서 사용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 작물을 '루체른(lucerne)'으로 부른다. 보라색 꽃을 피워 클로버와 비슷하게 보인다.

렉스베고니아는 짙은 녹색 잎 안쪽의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 은색 등 다채로운 색의 이파리가 특징이다. 고온 다습한 열대기후에 적합한 식물이기 때문에 최소 생육 적정온도는 17.7도로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채광은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므로 실내 관엽식물로 키우기에 좋으며 야외 재배 시 직사광선을 피해 키워야 잘 자란다.

홍콩야자(Schefflera arboricola)는 중국이 원산지인 상록수 다엽 관목이다.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해 실내에서 쉽게 기를 수 있다. 잎이 우산 모양처럼 생겨 우산 나무라고도 불린다. 짙은 자색의 열매가 달린다.

해안가의 모래언덕과 양지바른 풀밭에 주로 서식하는 좁은잎해란초는 꽃부리 밑부분이 두꺼운 입술 모양으로 금붕어를 닮았다 하여, 금어초(金魚草)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해란초와 비슷하지만, 좁은잎해란초는 잎이 어긋나거나 3장씩 돌려나며, 잎몸은 선상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서 길쭉합니다.

코레리아는 화려한 색의 꽃이 피는 식물이다. 꽃은 원통형이며, 노란색과 붉은색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꽃잎에는 짙은 붉은색 혹은 보라색의 점박 무늬가 있다. 줄기와 잎 및 꽃봉오리에 전체적으로 보송보송한 털이 나 있다. 관상용 화초로 키울 수 있다.

막사국(Carpobrotus edulis)의 꽃은 꿀벌 및 딱정벌레에 의해 수분되며 잎은 거북이가 먹는다. 꽃은 영양과 개코원숭이의 식량이 되고 과일은 개코원숭이, 고슴도치, 설치류, 영양의 먹이가 된다. 또한 나무 덤불은 달팽이, 도마뱀 등의 은신처가 된다. 가뭄과 바람을 잘 견디는 상록의 지피 식물이다.

플룸바고(Plumbago auriculata)는 꽃색이 밝고 신비로워 많은 애호가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외관과 달리 꽃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한반도 거제도 외도 섬에서는 노지 월동이 잘 되지만, 중부 지방은 겨울철에는 추워 재배가 어렵습니다. 가지가 길어져 나오며 계속 꽃대를 달아주면 개화 기간이 길어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는 사계절 내내 초록색을 유지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정원수로 주로 사용되며, 집 주변에 심어 생울타리를 조성할 수도 있다. 독도에 있는 100년 된 사철나무는 '독도 수호목'으로 유명하다.

서양머위(Petasites hybridus)는 도랑 제방, 호숫가, 개울 같은 습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주로 발견된다. 중부 유럽이 원산지이며 북미로 유입됐다. 꽃은 꿀벌에게 꿀을 공급한다.

Paliurus spina-christi은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의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 속이다. 주로 관목이나 작은 나무의 형태로 자란다. 몇몇 나방 유충의 먹이가 되며, 특히 이 속의 식물만을 먹는 나방 종이 몇 있다.

네페타(Nepeta faassenii)는 가든용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꽃으로 미국에서는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만히 두어도 일단 씨앗 종자가 나오면 스스로 자생하고 번식하는 능력이 뛰어나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얇은 줄기에 보라색 꽃이 은은하게 달려있어 뛰어난 경치와 포인트를 자랑하기에 정원용 꽃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장미과의 식물과 함께 심으며 더욱 아름답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은 관상용 식물로 널리 쓰이며, 매다는 꽃바구니에 키우는 식물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의 잎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은 작은 가지이며, 나이가 들수록 나뭇가지와 같은 촉감으로 변하게 됩니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가시 같은 촉감을 지니고 있기에 장갑을 착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야자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실내장식용 야자나무이다. 한국에서는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고 하여 탁상야자라고도 부른다. 실내 화분 재배 시 약 30 cm 가량 자라지만 야생에서는 2 m까지 자란다. 자라는 속도는 느린 편으로 병충해에 강해 실내에서 키우기가 쉬우며 환경적응이 빠른 식물이다.

익었을 때 육안으로 볼 수있는 씨앗이 들어있는 점액질 액체를 분출한다는 사실에서 특이한 이름을 얻습니다. 따라서 빠른 식물 이동이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와 헷갈리기 쉽지만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는 콩과로 엄연히 다른 종입니다. 척박한 땅 자갈밭에서도 잘 자라며, 뿌리에서 스스로 자양분을 만들어 그 뿌리를 넓고 길게 뻗쳐 나가 베어도 잘 사라지지 않는 종입니다.

Pancratium maritimum 은 전구 다년생 식물로 목이 길고 흰 가루로 덮여 거의 선형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록 식물이지만, 더운 여름에는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꽃자루는 최대 41 cm입니다. 꽃은 백색이고 길이 최대 15 cm에서 8 ~ 38 cm의 산형 화서에 붙습니다. 부 화관은 화피 편 3 분의 2의 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