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는쟁이속은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주로 해안가의 모래땅에 서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겨울철 제빙을 위해 뿌리는 소금 덕분에 도심의 도로나 주차장 등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위를 향해 곧게 자라는 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가지는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한여름에 언뜻 이삭꽃차례처럼 보이는 녹색 꽃을 피운다. 속명 Atriplex는 고대 그리스어로 시금치라는 뜻이다.
물:
갯는쟁이속은/는 건조한 환경에서 유래하였으며, 최소한의 수분으로 잘 자라고 높은 가뭄 저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간 물주기를 통해 낮은 유지보수가 필요하며, 건조한 조건을 선호합니다. 과도한 물주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깊은 뿌리를 통해 육즙이 많은 잎에서 효과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