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모양이 마치 밥알 같다고 해서 박태기나무라고 한다. 화려하게 피는 꽃이 장관인 데다 환경에 별로 제약을 받지 않아 정원수로 널리 활용한다. 박태기나무속는 세상에서 가장 꽃을 많이 피우는 나무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꽃을 피우기로 유명하다. 잎이 나기도 전에 피는 홍자색 꽃은 가지뿐만 아니라 줄기까지도 빽빽하게 덮는다. 서양에서는 예수를 배반한 유다가 목매어 죽은 나무라 하여 '유다 나무'라고도 한다.
물:
박태기나무속은 적당한 습도와 가끔의 강수에서 잘 자라며, 가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은 짧게 주되, 약 3주에 한 번 정도로 주며 자연 강우 패턴을 고려하여 관수합니다. 박태기나무속은 여러 기후대에 적응할 수 있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으며, 효율적으로 물을 보존합니다.
번식:
박태기나무속의 번식 방법에는 씨앗 파종, 연한 줄기 삽목 및 접목이 있습니다. 주요 고려 사항으로는 층화(씨앗의 경우 5-10주), 습도 및 뿌리 형성 호르몬이 있습니다. 레이어링은 가지를 땅에 구부리는 방식입니다. 도전 과제로는 낮은 발아율과 뿌리 형성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