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위치아
웰위치아는 두 개의 잎과 줄기, 뿌리로 구성된다. 잎은 폭이 넓고, 가죽 같으며 땅에 누워 있는다. 매년 잎이 자라지만 나이가 들면 찢어지고 너덜너덜해진다. 가뭄이 들면 영양과 코뿔소는 잎을 씹어서 즙을 먹고, 질긴 섬유질은 뱉는다.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원뿔형의 모양으로 단단하다. 추정되는 수명은 400~1500년 정도이다. 1859년 아프리카의 앙골라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속명 Welwitschia mirabilis는 처음 기술한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Friedrich Welwitsch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한정된 지역에서 자라며, 세계적으로 진귀한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