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자(Crassula ovata)는 관상용 다육 식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 원산이다. 물을 적게 줘도 되고 모든 실내 환경에서 적응을 잘 하기 때문에 쉽게 기를 수 있다. 햇빛 아래에서 자랄 경우 색이 붉은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다.

밀은 오래된 역사를 지닌 재배 작물 중 하나이다. 보리보다 빳빳하고, 뿌리도 더 깊게 들어가 가뭄이나 척박한 곳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세계 2대 식량작물로 제과, 제빵, 제면용으로 많이 쓰이며 술이나 가축사료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오래된 줄기나 짚은 포장재나 정원용 덮개로도 사용된다.

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는 콩과 식물에 속하는 다년생 화훼 식물이다. 속명인 Alfalfa는 주로 북미에서 사용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 작물을 '루체른(lucerne)'으로 부른다. 보라색 꽃을 피워 클로버와 비슷하게 보인다.

인도고무나무(Ficus elastica)는 나무의 잎은 두껍고 윤기가 나며 한국에서는 주로 온실이나 실내에서 기른다. 옛날에 탄성고무 자원으로 활용되었으나 파라고무나무가 발견되고부터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갈색의 가지를 자르면 유액이 나오는데 이를 굳히면 생고무가 된다. 유액은 독성이 있으므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게 좋다.

고추(Capsicum annuum)는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재배하며 열매는 매운 맛을 내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양념 재료이다. 꽃은 흰색이지만, 열매인 고추는 녹색의 작은 열매로 시작되어 점점 길게 커지며 익을수록 붉은색이 되며 열매 안에 많은 씨앗이 여문다. 특히 맨 처음으로 열리는 열매를 일찍 따주면 줄기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칼랑코에 블로스펠디아나(Kalanchoe blossfeldiana)의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로 1930년대부터 실내용 화초로 유명했습니다. 독특한 잎을 자랑하는 다른 다육 식물들과 달리, Kalanchoe blossfeldiana는 가을과 겨울에 피는 다양한 색채의 꽃으로 높이 평가를 받습니다. 이 때문에 기념일에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아 크리스마스 칼란코에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습니다.

레몬(Citrus limon) 나무는 접붙이기가 필요 없으며 건조하고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벌레가 굉장히 자주 꼬이는 나무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노란색 타원형 열매는 과즙, 과육, 껍질(제스트) 등이 요리에 널리 쓰이며, 청소 등에도 사용된다.

서양배나무(Pyrus communis)는 일반적으로 저장성이 매우 약하며 추위에도 잘 견디지 못해서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특히 유럽에서 2,000여 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어 유서가 깊다. 한국 배와 달리 조롱박처럼 생긴 서양 배가 열매로 열린다.

사과나무(Malus pumila)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꽃은 잎과 함께 봄에 나는데 꽃 색깔은 흰색이며 처음에는 엷은 핑크색을 띠기도 합니다. 병충해와 곤충이 자주 날아드는 탓에, 사과나무의 사과 재배는 복숭아와 함께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자귀나무(Albizia julibrissin)는 두 잎을 맞대고 밤을 보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부부 금슬을 상징하는 합환목, 야합수, 유정수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콩깍지 모양을 가지고 있고 꽃은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리며 분홍색 수술이 늘어진다.

게발선인장은 브라질이 원산지인 선인장과 식물이다. 실내 재배시 적정 온도는 섭씨 17~22도이다. 꽃의 색은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열대와 아열대의 습한 원산지에서 게발선인장은 바위 혹은 나무 가지에서 자란다.

산지(山地)에서 자라는 미나리라는 뜻에서 산미나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영문명 그라운드엘더 (ground elder)는 딱총나무잎과 겉모습이 비슷해 땅(ground)에서 나는 딱총나무(elder)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됩니다.

밍크붓꽃은 수선속에 속하는 식물 중 유일하게 여름 장마철과 겨울철에도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학명 albiflos는 하얀 꽃이라는 뜻이며, 면도솔같이 생긴 꽃의 생김새 때문에 영문으로는 paintbrush (페인트 붓)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건조함에도 잘 견디며 너무 강한 햇빛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잠두는 곧게 자라는 줄기로 잎이 어긋나오며, 줄기는 속이 비었고 털이 없다. 일 년 중, 봄과 가을에 두 번 개화하며 분홍색의 꽃이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조밀하게 핀다. 향기가 좋아 새와 꿀벌에게 인기가 있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가시가 있어 동물의 털에 붙어 퍼져 나간다. 다른 콩과 식물보다 유지관리가 어렵고, 수확량도 적다. 하지만 초겨울까지 잎이 지속되고, 가뭄에도 강하다. 가축이 좋아해서 사료용 식물로 재배되며, 침식 방지용으로도 사용된다.

모감주나무는 매력적인 잎, 꽃, 종자로 인해 관상용으로 전 세계에서 재배되며 온대 기후에서 가장 잘 자란다.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지만 플로리다에서는 침입종으로 간주된다.

높이 50 cm 조금 넘는 강모로 덮여 다년초입니다. 똑 바른 창 모양의 잎과 밝은 파랑 보라색의 작은 원통형 꽃이 붙어 있습니다.

꽃잔디는 건조한 모래땅에서 자라며, 높이는 10cm 정도로 많은 가지가 밀생하여 잔디처럼 땅을 완전히 덮으면서 자랍니다. 멀리서 보기에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꽃의 모양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합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됩니다.

블랙베리는 검은색 열매와 그 효능으로 많이 알려진 식물입니다. 열매는 주로 식용하는데 날 것으로 먹거나 잼, 파이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블랙베리의 열매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낭콩(Phaseolus vulgaris)은 강남두라 불리기도 한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씨는 반찬으로 조리해 먹거나 밥을 지을 때 섞기도 한다. 전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덜 익은 콩에는 유해한 단백질인 피토헤마글루티닌이 들어 있다.

스파티필룸은 마치 꽃처럼 보이는 커다란 흰 잎인 불염포가 아름다운 식물이다. 꽃은 불염포와 함께 길쭉한 모양으로 자란다. 실내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관상용 식물로 좋다. 빛이 너무 모자랄 경우 잎의 크기가 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