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은 오래된 역사를 지닌 재배 작물 중 하나이다. 보리보다 빳빳하고, 뿌리도 더 깊게 들어가 가뭄이나 척박한 곳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세계 2대 식량작물로 제과, 제빵, 제면용으로 많이 쓰이며 술이나 가축사료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오래된 줄기나 짚은 포장재나 정원용 덮개로도 사용된다.

망고(Mangifera indica)의 이름은 인도어 말라얄람어 'māṅṅa'에서 유래되었다. 오래전 포르투갈 유럽인들이 동인도 지역의 케릴라주와 교역을 하면서 전해진 단어라고 한다. 한번 생성된 잎은 외부 병충해 피해가 없다면 4~5년까지 유지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Ipomoea pes-caprae 은 종종 넓은 지역을 덮는 전립선 다년생입니다. 줄기는 종종 수 미터 길이의 긴 트레일 링하며 노드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중앙이 어두운 분홍색 꽃잎이 있습니다.

대추야자는 천천히 자라며 잘 관리하면 수명이 100년 이상으로 길다. 회녹색을 띠는 깃털 모양의 잎은 위쪽으로 휘어지는 습성이 있다.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 피는데, 자연에서는 바람에 날려 수분되지만, 상업용으로 재배하는 경우 직접 수분시켜 준다. 줄기는 목재로, 잎은 상자나 가구 재료로, 씨앗은 갈아서 사료로 사용한다.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강낭콩(Phaseolus vulgaris)은 강남두라 불리기도 한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씨는 반찬으로 조리해 먹거나 밥을 지을 때 섞기도 한다. 전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덜 익은 콩에는 유해한 단백질인 피토헤마글루티닌이 들어 있다.

불꽃나무(Delonix regia)는 '공작나무' 또는 '화려한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이며 화려한 진홍색 또는 적황색 꽃으로 유명하다. 매우 빠른 속도로 자라는데 단기간에 최대 약 12 m에 이를 수 있다.

수박(Citrullus lanatus)의 과일은 생으로 먹으며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단맛이 있어 여름철 청량음료로 자주 사용된다. 광택이 나고 두드렸을 때 둔탁한 음이 나면 잘 익은 것으로 본다. 덩굴쪼김병, 탄저병, 흰가루병 등을 조심해야 한다. 한국에선 주로 둥근 모양의 품종을 재배한다.

옥수수(Zea mays)는 1만 년 전 멕시코 남부 원주민에 의해 처음으로 토착된 곡물이다. 1493년 콜럼버스가 스페인에 처음 소개한 후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다양한 기후에 잘 적응하며 자라기 때문이다. 동물 사료, 옥수수 에탄올 및 바이오 연료 제조 등으로 활용된다. 조명충나방, 외잎벌레사촌 애벌레 등에 취약하다.

연보라, 보라색,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붙인다. 꽃 모양이 나비 모양 꽃이다. 곡물 용 종은 콩깍지가 10 ~ 30 cm에서 단단하고, 콩은 1 cm 정도의 신장 모양으로 잘 알려진 일본에서 일반적인 적갈색 외에 흑백 옅은 갈색 ·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다. 흰 콩은 일부에 색소가 집중되어 검은 눈과 같은 모습이되기 위해 블랙 아이 · 비 (검은 눈을 가진 콩)이라고 부른다. 덩굴 성 종은 키가 2 ~ 4 m되는 반면, 덩굴없이 종의 식물 높이 30 ~ 40 cm. 나가사사게라는 품종은 1 m에 이른다. 내한성은 낮지 만, 반면 더위에 매우 강하다.

페포호박은 수천 년 전부터 멕시코와 북미 등에서 재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열대 및 온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열매가 다 다르고 식용할 수 없는 것도 있다.

멜론은 토양 적응성이 약해 유기질이 풍부하고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의 참외와 비슷하나 껍질은 더 딱딱하고 육질은 더 부드럽고 달다. 여름철 냉동해서 빙수, 아이스크림, 주스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일본의 혼성주 '미도리'는 멜론 맛으로 유명하다.

오크라(Abelmoschus esculentus)는 2009년 한 연구에 따르면 오크라 오일은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의 줄기에 있는 인피 섬유는 산업적인 용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흰 가루병, 잎 반점 선충류 등을 유의해야 한다.

녹색 지구는 속이 비어 있지만 육체에는 독성이 강한 유액 수액이 들어있어 비누가 매우 강하고 접착제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누에콩은 우리나라의 계곡의 습한 바위나 고목의 밑동에서 자생한다. 줄기가 네모난 모양에 자르면 속이 비어있는 게 특징이다. 초봄이 되면 연자줏빛에 검은 반점이 박힌 나비 모양의 꽃이 핀다. 중국과 태국에서는 누에콩을 튀겨 소금을 뿌려 간식으로 먹기도 하며. 유럽에서는 수프, 샐러드, 스튜 요리 등에 활용한다.

협죽도는 1920년경에 한국에 들어와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식물이다. 제주도 등 남쪽지방에서는 공원수나 가로수 등으로 야외에 심는다. 잎은 좁고 줄기는 대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복숭아와 같다는 뜻에서 '협죽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에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로즈제라늄(Pelargonium graveolens)은 불량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병충해에 강해 정원수나 관상용으로 사용된다. 잎의 모양은 다양할 수 있지만 향은 장미 향이 강할 수 있다. 1년 내내 꽃을 피우며 장미 제라늄의 잎은 잼의 향기를 낼 때 사용한다. 한국의 고온다습한 여름은 로즈제라늄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막장미(Adenium obesum)는 독성이 강한 상록성의 다육 관목이다. 원산지인 열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화살촉에 수액을 묻혀 큰 사냥감을 사냥하는데 사용한다. 매력적인 빨간색, 분홍색, 흰색 꽃이 핀다.

오이(Cucumis sativus)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한국에는 약 1500년 전 삼국시대에 원산지인 인도를 거쳐 중국을 통해 도입되었다고 한다. 여러 품종이 개발되었으며, 한국에선 오이소박이김치, 오이지, 오이장아찌, 오이냉국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금오모자선인장은 하얗고 노란 2 ~ 3 mm 길이의 자모가 밀집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자모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도 얇고 미늘이 있어 학명 또한 작고 털이 많다는 뜻의 'microdasys'이다. 어린 식물의 생김새가 마치 토끼의 머리와 귀를 닮아 실내 장식용 화초로 인기가 많다.

Conocarpus erectus는 희끄무레한 꽃과 원뿔 모양의 열매가 무리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한 상록수다. 나무는 때때로 장작이나 캐비닛을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매끄러운 마감을 위해서는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Conocarpus erectus의 풍부한 잎사귀로 다른 종의 서식지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새와 게는 이 종에 의존할 수도 있다.